초등학교 때 배운 더하기가
얼마나 따뜻한 건지 알게 해준 사람을 만났습니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저희 두 사람이
늘 곁에서 아껴주셨던 고마운 분들을 모십니다.
...............................................................
................................................................

위 내용은 이하림 선생님의 청첩장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군요.

지난 월요일 개강식때 이희섭(신랑)군과 함께
본부별 회식자리에서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했습니다.
제 맞은편 자리에서 나란히 앉아 두 손을 꼭잡고
식사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2차 자리까지도 보여주었습니다.
에어컨시설이 좋아 시원하였기에 다행입니다.

참으로 곱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며, 서로 믿고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 잘 꾸리기를 기원합니다.


일시 : 2008년 9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 라마다서울호텔(강남구 삼성동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