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5일) 교회에 다녀온 후 경기도 군포시(산본역)에서 열리고 있는 2006 경기과학축전에 구경다녀왔습니다.
60여 개의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있고 각 대학이나 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다양한 코너를 운영하고 있어 참가한 학생이나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체험부스도 대부분 기존의 것이지만 그래도 방법이나 작품이 약간씩은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많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무적인 일은 사이언스 매직쇼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초중고생들이 자기가 연습한 여러 가지 기능을 선보여 주었습니다. 심사는 주로 장학관과 장학사들이 보고 있는 데 서울에서 우리들이 보여주었던 것보다 결코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아마 한양대학교 이동과학교실에서 늘 전국을 찾아다니며 보여주는 사이언스 매직쇼 덕분이 아닌가 봅니다.
우리 과발연회원들도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소재를 찾아야 하고 더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우리를 추월하려고 열심히 쫒아오고 있는 현상입니다.
찬바람이 많이 붑니다. 옷깃을 여미고 힘을 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