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발명교육팀장 입니다.
>오늘 교육청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제 심사 결과 저희 학교의 작품이 동작교육청 초등부 대상을
>타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사실 크게 기대를 걸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고 보니
>전국대회를 향한 욕심이 고개를 드는군요.
>그래서 서울시 대회의 요강을 보니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까지는 지도교사가 자기 학교의 학생만 지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학교의 학생도 지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첨부한 요강에 보시면 '타교 지도교사 선정 사유서'라는 양식이 있어서, 특별한 경우에 다른 학교의 학생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단, 한 교사가 지도할 수 있는 학생의 수를 5명으로 제한하고 있긴합니다. 그래도 이같은 변화는 우리 모임의 선생님들께는 좋은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학교를 옮기거나, 학생이 졸업을 하더라도 지속적인 발명 지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자신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전국대회 은상까지 지도한 경험이 있는데, 솔직히 별로 기분 않좋더라구요.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좋은 소식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첨부 파일은 서울시 대회 요강입니다.
>참고 하시고, 서류제출이 5월7일, 작품제출이 5월13일 입니다.
>바쁩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셔서 남산을 거쳐 대전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