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강한 햇살을 느끼며,

이번 일요일도 이와 비슷한 날씨일 거라는 생각에

회원님들이 고생하실 일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그래왔지만)

하루 종일 땡볕에서 고생하심에도 변변한 강사비도 못 드리는 것이

너무도 죄송하여

이번에는 대회를 마친 후 함께하는 회식의 메뉴를

과감하게 바꾸어 보았습니다.

몇차례 진행한 순대국도, 다른 메뉴로 바꾸었으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삼겹살 가격도 만만치 않은 관계로

이번 회식은 다른 메뉴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비공개)

막상 회식자리에서 실망하실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만,

어제 심사숙고 끝에 식당을 정하여 시식도 해 보고

105,000원 이라는 거금도 예치해 두고 왔습니다.

대회 장소 준비와 음식점 섭외에 고생하신

정원진 본부장님과 이승훈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식에 함께 참가하셔서 냉정한 판단을 해 주신

이성열 본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일요일 대회 마치고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회식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대회도 중요하지만 우리 과발연 회원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