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제1회 한강 버드맨 대회'에 저와 세명의 발명교육본부 팀장님들이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버드맨 대회란 일정 높이의 점프대에서 사람의 힘만으로 뛰어내려

가장 멀리 날아가는 것을 겨루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물론 멀리 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재미있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간단하면서도 멀리 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방패연'을 대형화 하여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방패연에는 독도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참가에 의미를 두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어릴적 부터 흥미있게 보아왔던

버드맨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매년 이 대회가 열리게 된다면, 꾸준히 참가해 볼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과발연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번 버드맨 점프에는 로봇교육팀장인 이승훈 팀장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인터넷에 멋지게 나온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